뇌졸중 뜻, 간질 뜻, 편두통 뜻: 뇌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

뇌졸중, 간질, 편두통은 뇌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들로,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각각 다른 원인과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뇌졸중은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응급 상황인 반면, 간질과 편두통은 만성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

뇌졸중 뜻, 간질 뜻, 편두통 뜻: 뇌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신경계 질환

뇌졸중(腦卒中, Stroke)은 뇌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신경학적 증상을 통칭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며,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현상으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되어 다양한 신체 기능 장애가 나타납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상위를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신경계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을 못하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주요 유형

  •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유형으로, 혈전이나 색전에 의해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뇌 조직이 손상됩니다. 이는 전체 뇌졸중의 약 80%를 차지하며, 점차 우리나라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뇌경색은 24시간 내에 막혔던 혈관이 다시 뚫려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일과성 뇌 허혈증과 영구적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뉩니다.
  •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유형으로, 지주막하 출혈과 뇌실질의 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주요 원인은 동맥류 파열과 고혈압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출혈성 뇌졸중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뇌출혈은 일반적으로 뇌경색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

  • 운동 기능 장애: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뇌의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뇌의 한쪽이 손상되면 반대쪽 신체 부위에 마비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언어 및 인지 장애: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말귀를 못 알아듣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판단력 저하, 기억력 감소, 집중력 장애 등의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언어 중추나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가 손상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뇌졸중의 원인과 위험 요인

  • 고혈압: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혈압이 높으면 혈관 벽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혈관이 약해지고 파열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뇌경색의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저염식, 적절한 운동, 필요시 혈압약 복용 등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심장 질환: 특히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은 뇌경색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심장 내에서 형성된 혈전이 뇌로 이동하여 혈관을 막는 색전성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대 17배까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심전도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뇌경색의 경우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는 발병 후 4.5시간 이내에 시행해야 효과적이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또한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를 사용하여 추가적인 혈전 형성을 예방합니다. 뇌출혈의 경우에는 혈압을 조절하고 뇌압을 낮추는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중재적 시술 및 수술: 심한 뇌경색의 경우 혈관조영술을 통해 직접 혈전을 제거하거나,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출혈이나 동맥류의 경우 출혈 부위를 차단하거나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술은 환자의 상태와 뇌손상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뇌졸중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관리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저염식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뇌졸중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간질

간질

간질(癎疾, Epilepsy)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상태를 나타냄으로써 의식을 잃거나, 경련발작, 또는 행동의 변화 등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를 나타내는 상태입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사로잡혀 있음, 억눌려있음, 공격을 받는 상태’를 의미하며, 과거에는 악마의 저주로 발생한다고 잘못 인식되었으나 현대 의학에서는 뇌의 전기적 이상에 의한 신경학적 질환으로 이해됩니다. 간질은 단순한 경련상태와 구별되어야 하는데, 경련발작은 갑작스런 몸의 떨림이나 뒤틀림이 나타나는 것으로 간질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쓰러지며 입에서 거품을 내고 소리를 지르며 몸을 떠는 행동을 보이거나, 갑자기 멍한 상태가 되어 주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질의 주요 유형

  • 전신 발작: 뇌 전체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의식소실이 있게 되는 발작입니다. 환자는 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그 후 전신이 뻣뻣해지면서 움찔거리기 시작하며, 방광과 대장의 조절이 안 되어 소변이나 대변을 실수하기도 합니다. 또한 혀를 깨물거나 침을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은 점점 얕아지고 잠시 동안 멈추기도 합니다. 발작 후에는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잠을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 부분 발작: 의식의 변화가 없이 나타나는 발작으로, 한쪽 손발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의 이상이 나타납니다. 소리나 빛 같은 것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거나,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심장이 뛰고 땀이 나거나 배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는 평소와는 다른 이상한 행동을 하며, 남이 보기에는 의식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인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이후에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간질의 원인

  • 뇌 이상: 간질의 약 반 수에서는 뇌손상, 뇌종양, 뇌염 등 뇌의 이상이 발견됩니다. 선천적 기형, 두부외상, 뇌종양, 뇌혈관질환, 외상, 알코올, 알츠하이머병, 뇌성마비 등이 간질 발작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에 따라 주요 원인이 달라지는데, 신생아에서는 출생시의 저산소증이나 선천적 기형이 흔하고, 어른에게는 머리 부상이나 뇌종양이 많으며, 노인에게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이후에 생기는 간질이 많은 원인을 차지합니다.
  • 유전적 요인: 간질하면 흔히 유전되는 질환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으나, 유전과 직접 관련된 간질은 0.5-1.5%로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간질에 있어서의 유전적 요소는 당뇨병이나 그 외 다른 병에 있어서보다 중요한 것이 아니며, 간질의 근본적인 원인은 뇌세포의 대사장애 때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간질의 진단

  • 병력 청취: 간질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하고 정확한 병력의 청취입니다. 경련이 있을 당시 환자나 보호자 및 목격자의 진술이 진단에 결정적인 도움이 됩니다. 증상의 목격자는 증상이 처음 나타나서 끝날 때까지의 상황을 순서대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식이 있었는지, 평소와는 다른 이상한 행동을 했는지, 고개가 돌아갔다면 어느 쪽으로 돌아갔는지 등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 검사: 뇌파검사(EEG)가 중요하나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간질이 있는 사람에게 뇌파검사를 해보면 처음 검사에서 간질파가 잡힐 확률이 약 50%에 불과합니다. 요즘에는 뇌파를 24시간 찍으면서 비디오로 환자의 움직임을 기록해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 뇌병변을 확인하기 위해 CT, MRI, SPECT 등의 검사를 실시합니다.

간질의 치료

  • 약물 치료: 간질의 치료는 항간질약을 투여하는 약물치료가 기본입니다. 본인이 하는 간질발작의 형태에 가장 알맞은 항간질약을 복용하며, 간질발작이 멎을 때까지 항간질약을 최대용량까지 올려야 합니다. 약물 치료로 간질의 약 60-70%는 발작이 완전히 없어지고, 약 20%는 발작의 횟수와 강도가 줄어들어 정상생활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게 됩니다.
  • 수술 치료: 뇌종양에 의해 간질이 발생하거나 간질약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간질(약 5-10%)의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간질을 일으키는 부위가 밝혀지면 그 부분을 제거하여 간질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 때는 제거될 부분이 뇌 기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간질병소 절제술, 신경경로 차단술 등이 있습니다.

간질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규칙적인 약물 복용과 함께 충분한 수면, 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간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통해 환자들이 차별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두통

편두통

편두통(偏頭痛, Migraine)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합니다. 이는 뇌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위장계, 자율신경계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약 80% 정도가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며, 국내 조사에 따르면 유병률은 6.5%로 추산되며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심한 두통과 함께 빛과 소리에 민감해져 어두운 방에서 조용히 누워있어야 하거나, 두통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 일상 활동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두통의 주요 증상

  • 박동성 두통: 편두통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심장이 뛰는 것과 같은 맥박이 뛰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개 머리 한쪽에서 발생하지만 양측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의 지속 시간은 보통 4~72시간입니다. 이 통증은 신체 활동에 의해 악화되는 특징이 있어 환자들은 대개 컴컴하고 조용한 방에서 가만히 누워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감각 과민: 편두통 발작 중에는 빛(광공포증), 소리(음공포증), 냄새에 대한 과민 반응이 나타납니다. 일상적인 빛이나 소리도 견디기 힘들어 어두운 방에서 조용히 지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 과민은 두통의 강도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편두통의 진행 단계

  • 전구 증상(Prodrome): 발작이 있기 수 시간에서 수일 전에 환자의 30~40%가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정신 및 기분 변화(우울, 분노, 다행감), 목의 뻣뻣함, 피로감, 하품, 배뇨 빈도 증가, 식욕 변화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전구 증상은 편두통 발작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로, 이를 인지하면 조기에 약물을 복용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의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 전조 증상(Aura): 편두통 환자의 약 1/3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두통이 시작되기 전 보통 5~60분 동안 지속됩니다. 시각적 전조(번쩍이는 빛, 지그재그 선, 시야 결손), 감각 전조(저림, 따끔거림),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조 증상은 편두통과 다른 두통을 구별해주는 중요한 특징이며, 뇌의 특정 부위에서 일시적인 기능 이상이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편두통의 유발 요인

  • 생리적 요인: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 등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편두통 발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임신, 경구 피임약 복용, 폐경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 영향은 전조 증상이 없는 편두통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식이 요인: 특정 음식이나 음료가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티라민이 함유된 음식(초콜릿, 숙성된 치즈, 적포도주), 카페인, MSG, 아스파탐 등의 인공 감미료, 가공육에 포함된 질산염 등이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또한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습관도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합니다.

편두통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 발작 시 사용하는 급성기 치료제와 발작 빈도를 줄이기 위한 예방 치료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편두통 관리의 핵심입니다.

FAQ

뇌졸중

Q: 뇌졸중이란 무엇인가요?

A: 뇌졸중(腦卒中, Stroke)은 뇌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신경학적 증상을 통칭하는 질환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현상으로 인해 뇌 조직이 손상되어 다양한 신체 기능 장애가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의 마비, 언어 장애, 시력 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Q: 간질은 어떤 질환인가요?

A: 간질(癎疾, Epilepsy)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상태를 나타냄으로써 의식을 잃거나, 경련발작, 또는 행동의 변화 등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를 나타내는 상태입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뇌의 전기적 이상에 의한 신경학적 질환으로 이해되며, 전신 발작과 부분 발작으로 나뉩니다. 간질은 약물 치료로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며, 약 60-70%는 발작이 완전히 없어지고, 약 20%는 발작의 횟수와 강도가 줄어들어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Q: 편두통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편두통(偏頭痛, Migraine)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두통이 아닌 신경계, 위장계, 자율신경계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약 80%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습니다. 편두통은 전구 증상, 전조 증상, 두통기, 회복기의 네 단계로 진행되며,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특정 음식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