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E, ED, CTA는 의학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약어들입니다. CPE는 ‘카바페넴분해효소 생성 장내세균목’을, ED는 ‘발기부전’을, CTA는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의학 용어들은 각각 다른 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의료진들 사이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정확한 이해와 사용은 환자 진단과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CPE 의학용어

CPE(Carbapenemase-Producing Enterobacterales)는 ‘카바페넴분해효소 생성 장내세균목’을 의미하는 의학용어입니다. 이는 카바페넴 항생제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생성하는 유전자를 가진 장내세균으로, 다양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가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CPE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유형으로, 의료기관 내 집단 발생률이 높고 사망률이 일반 내성균에 비해 1.7-5.9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처음 CPE에 대한 표본감시를 시작한 이후 매년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전체 CRE 중 약 70% 이상을 CPE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CPE의 정의와 특성
CPE는 장내세균목(Enterobacterales)에 속하는 세균 중 카바페넴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생성하는 균을 말합니다. 장내세균목은 대장균(E. coli)이나 클렙시엘라 폐렴균(Klebsiella pneumoniae) 등을 포함하는 세균 그룹입니다.
- 내성 기전: CPE는 카바페넴 분해 효소 생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카바페넴 항생제를 직접 분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항생제 투과성 감소나 유출 펌프 활성화 등의 기전으로 내성을 보이는 비-CPE 내성균과는 다른 특성입니다. 카바페넴 분해 효소는 플라스미드를 통해 다른 균주에 내성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 위험성: CPE는 일반적인 항생제 내성균보다 더 위험한데, 이는 카바페넴 항생제가 중증 감염 치료를 위한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강력한 항생제이기 때문입니다. CPE 감염 시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며, 이로 인해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CPE의 전파 경로와 위험 요인
CPE는 주로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 간 전파되며, 특히 중환자실과 같은 특수 병동에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 전파 경로: CPE는 주로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오염된 손, 의료기구, 환경 표면 등을 통해 다른 환자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의료진의 손을 통한 전파가 가장 흔한 경로이며, 환자의 배설물이나 체액에 오염된 물품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위험 요인: 장기간 병원 입원, 중환자실 입실, 기계 환기 치료, 광범위 항생제 사용 경험, 최근의 수술(특히 전립선 수술), 의료기구 삽입(예: 도뇨관, 배액관), 면역 기능 저하, 장기 이식, 당뇨 등이 CPE 감염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특히 중환자실 입원은 CPE 획득 위험을 2.49-11.89배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CPE의 임상적 의의
CPE는 대부분 무증상 보균 상태로 존재하지만, 취약한 환자에서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무증상 보균: 대부분의 경우 CPE는 장내에 무증상으로 존재하며, 이를 ‘집락화’ 또는 ‘보균 상태’라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나 의료진은 CPE에 노출되어도 일반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감염 발생: CPE가 장 이외의 부위, 예를 들어 요로, 폐, 혈류 등에 침입하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서는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 등 심각한 감염을 일으켜 40-50%에 이르는 높은 사망률을 보일 수 있습니다.
CPE의 관리와 예방
CPE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감시와 감염 관리가 필요합니다.
- 감시 체계: 한국에서는 2017년 6월 3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서 CRE 사례를 신고해야 하는 의무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CRE로 확인된 모든 검체는 카바페넴분해효소 생성 여부를 검사하여 CPE를 식별해야 합니다.
- 감염 관리: CPE 환자는 가능한 1인실 격리를 시행해야 하며, 환자 접촉 전후, 시술 전후, 체액 및 배설물 접촉 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주변 환경과 물품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항생제 사용을 신중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PE는 항생제 내성균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유형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 관리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감시와 예방 조치를 통해 CPE의 확산을 막고, 적절한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 내성은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위기로, 항생제의 신중한 사용과 감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ED 의학용어

ED는 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약어로, 주로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 ‘응급실(Emergency Department)’, ‘식이장애(Eating Disorder)’, ‘내분비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or)’ 등을 의미합니다. 의학 용어에서 약어는 의료진 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되지만, 동일한 약어가 여러 의미를 가질 수 있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의학 기록이나 논문에서 ED라는 약어를 접할 때는 문맥을 고려하여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각의 의미는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개념을 나타내며, 환자 치료와 의학 연구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으로서의 ED
발기부전은 성행위에 충분한 발기를 이루거나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남성 성기능 장애 중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 정의와 증상: 발기부전은 성적 자극에도 불구하고 발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이루어지더라도 성관계를 만족스럽게 완수할 만큼 유지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발기 어려움, 성관계 중 발기 유지 어려움, 성욕 감소 등이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만성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 원인과 위험 요인: 발기부전은 신체적, 심리적 요인 모두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 원인으로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호르몬 불균형, 신경학적 장애 등이 있으며, 심리적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관계 문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약물 남용, 비만 등의 생활 습관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응급실(Emergency Department)으로서의 ED
의료 환경에서 ED는 종종 병원의 응급실을 지칭합니다.
- 역할과 기능: 응급실은 급성 질환이나 외상으로 인해 즉각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24시간 운영되며,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부터 덜 심각한 급성 질환까지 다양한 의료 상황에 대응합니다. 응급실은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안정화시키며, 필요한 경우 입원이나 수술로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중증도 분류 시스템: 대부분의 응급실은 환자의 상태 심각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증도 분류(triage)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는 제한된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가장 위급한 환자가 먼저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중증도 분류는 보통 전문 훈련을 받은 간호사에 의해 수행되며, 환자의 활력징후, 주증상, 병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식이장애(Eating Disorder)로서의 ED
정신건강 분야에서 ED는 식이장애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 주요 유형: 식이장애의 주요 유형으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 신경성 폭식증, 폭식장애 등이 있습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극도의 체중 감소와 체중 증가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특징으로 하며, 신경성 폭식증은 폭식 후 보상 행동(구토, 과도한 운동, 단식 등)을 보이는 패턴이 특징입니다. 폭식장애는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에서의 폭식이 특징이지만, 보상 행동은 없습니다.
- 심리적, 신체적 영향: 식이장애는 심각한 심리적, 신체적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영양 결핍, 전해질 불균형, 심장 문제, 소화기 문제 등의 신체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우울증, 불안, 사회적 고립, 자존감 저하 등의 심리적 문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식이장애는 적절한 치료 없이는 만성화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내분비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or)로서의 ED
환경 의학 분야에서 ED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을 지칭합니다.
- 정의와 특성: 내분비계 장애물질은 호르몬 시스템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외부 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호르몬을 모방하거나, 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하거나, 호르몬의 생성, 분비, 대사, 제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내분비계 장애물질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산업 화학물질, 농약, 플라스틱 첨가제, 개인 위생 제품 등에서 발견됩니다.
- 건강 영향: 내분비계 장애물질에 노출되면 생식 기능 장애, 발달 장애, 면역 체계 이상, 신경 발달 장애, 특정 암 발생 위험 증가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아기나 유아기와 같은 발달 단계에서의 노출은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세대를 넘어 전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의학 용어 ED는 이처럼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의료 환경에서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맥락을 고려한 해석이 필요합니다. 특히 의무기록이나 의학 논문을 읽을 때는 ED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의학 용어의 정확한 이해는 환자 치료와 의료진 간의 효과적인 소통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CTA 의학용어

CTA(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는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의미하는 의학용어입니다. 이는 X-선 기술과 컴퓨터 처리를 사용하여 혈관과 주변 조직의 상세한 영상을 생성하는 비침습적 진단 영상 검사입니다. CTA는 조영제를 정맥을 통해 투여한 후 혈관을 자세하게 관찰하는 검사 방법으로, 특히 혈관의 협착, 막힘, 동맥류 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 검사는 심장, 뇌, 폐, 다리, 목 등 신체 여러 부위의 혈관을 검사하는 데 활용되며, 기존의 침습적 혈관조영술에 비해 환자에게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TA의 원리와 검사 방법
CTA는 일반 CT 검사와 유사하지만 혈관을 더 명확하게 보기 위해 조영제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조영제 사용: CTA는 항상 조영제를 사용하여 수행됩니다. 요오드 기반 조영제를 정맥에 주입한 후 영상을 촬영하는데, 이 조영제는 특정 유형의 조직에 부착되어 우수한 영상 품질을 위해 해당 부위를 강조합니다. 조영제는 충분한 물을 마시면 24시간 이내에 신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 빠른 검사 시간: CTA는 일반적으로 1-2분 미만의 시간이 소요되는 빠른 검사입니다. 영상이 번지지 않도록 환자는 스캔 중에 호흡을 멈추어야 합니다. 다검출 CT와 같은 매우 빠른 스캐너는 한 번의 심장 박동 동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심장 혈관 검사에 특히 유용합니다.
CTA의 임상적 활용
CTA는 다양한 혈관 질환의 진단과 평가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 동맥류 평가: CTA는 뇌동맥류, 대동맥류 등의 혈관벽 확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동맥류의 경우, CTA 가상내시경 기법을 통해 동맥류의 경부, 방향, 내부 구조 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큰 뇌동맥류의 경우 CTA가 기존의 디지털 감산 혈관조영술(DSA)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혈관 협착 및 폐색 진단: CTA는 관상동맥, 경동맥, 신장동맥 등의 협착이나 폐색을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는 심장마비, 뇌졸중, 신장 기능 저하 등의 위험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폐색전증(폐의 소동맥에 혈전이 안착된 상태)을 탐지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CTA와 기존 혈관조영술의 비교
CTA는 기존의 혈관조영술과 비교하여 여러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비침습적 특성: CTA의 가장 큰 장점은 비침습적이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혈관조영술은 카테터를 동맥에 직접 삽입하는 침습적 시술인 반면, CTA는 정맥을 통해 조영제를 주입하므로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합니다. 이로 인해 합병증 위험이 낮고 회복 시간이 짧습니다.
- 제한점: CTA의 주요 제한점은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조영제가 신장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이 검사를 피하거나 신중하게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CTA 후 즉시 중재적 시술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혈관조영술을 다시 시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CTA의 최신 기술과 발전
CTA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더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를 가능하게 합니다.
- 3D 재구성 기술: 현대의 CTA는 3차원 영상 재구성 기술을 통해 혈관의 입체적인 구조를 보여줍니다. 이는 의사가 혈관 질환을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복잡한 혈관 구조나 동맥류의 경우 3D 영상이 매우 유용합니다.
- 저선량 프로토콜: 방사선 노출을 줄이기 위한 저선량 CTA 프로토콜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반복적인 검사가 필요한 환자나 방사선에 민감한 환자에게 중요합니다. 최신 CT 스캐너는 이전보다 훨씬 적은 방사선으로도 고품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CTA는 현대 의학에서 혈관 질환의 진단과 평가에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비침습적이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 검사는 환자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CTA의 정확성과 안전성은 계속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많은 임상 분야에서 활용될 것입니다.
FAQ

Q: CPE 의학용어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 CPE는 Carbapenemase-Producing Enterobacteriaceae의 약자로, ‘카바페넴분해효소 생성 장내세균목’을 의미합니다. 이는 카바페넴 항생제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생성하는 장내세균으로, 다제내성균의 일종입니다. CPE는 일반적으로 장내에 무해하게 존재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Q: ED 의학용어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A: ED는 Erectile Dysfunction의 약자로, ‘발기부전’을 의미합니다. 이는 성행위에 충분한 발기를 이루거나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ED는 신체적 또는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4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Q: CTA 의학용어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A: CTA는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의 약자로,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의미합니다. 이는 X-선과 컴퓨터 처리 기술을 사용하여 혈관의 상세한 영상을 생성하는 비침습적 진단 영상 검사입니다. CTA는 혈관의 협착, 폐색, 동맥류 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며, 심장, 뇌, 폐 등 다양한 부위의 혈관 질환 진단에 사용됩니다.